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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공 이후 차세대 핵심 분야인 양자정보통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, 미래 일자리 창출 위해 산·학·연·관이 손을 맞잡았다. | ||
국회의원 김성태 의원과 변재일 의원,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장관,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의 공동 주최 및 정보화진흥원(문용식 원장) 외 8개기관 주관하에 6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을 열렸으며, 중앙정부와 산업계, 양자정보통신분야 교수 및 연구자, ICT 전문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. | ||
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은 공공기관과 산·학·연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, 인력양성, 산업기반, 입법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전문가들로 구성된다. | ||
포럼은 향후 국회, 정부, 산업계, 학계가 머리를 맞대어 미래 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인 양자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국 주요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, 이를 바탕으로 한 입법에 나설 예정이다. | ||
이날 창립식에서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공동 대표를 맡은 김성태 의원은 “국회 양자정보통신 포럼은 양자 분야에서 민간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, 산‧학‧연‧관 협력 체계를 구성해 양자 분야 입법 방향과 양자기술 상용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”이라고 밝혔다. | ||
또한 김 의원은“포럼 창립 이후 양자 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술 수준을 확보하고,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조만간 ‘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’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 | ||
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의 공동대표인 변재일 의원은 “비록 우리나라의 양자정보통신 기술개발이 다소 늦었지만 연구개발, 인력 및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정부와 업계, 학계의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마련될 것”이라며, “양자정보통신포럼 활동이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”고 밝혔다. | ||
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“정부는 미래정보통신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인 양자정보통신을 중장기적이고,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, 포럼에 참여하는 기업·대학·연구소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 | ||
양자정보통신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지원과 노력이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된다. 다양한 지원 중에서도 양자정보기술 장비의 개발이 이루어진 후 실제 환경에서의 객관적인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반드시 필요하며, 이 테스트베드는 제조사와 통신사에 종속적이니 않아야 중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다. | ||
KOREN(미래네트워크 선도시험망)은 다양한 스타트업, 중소기업, 통신사업자까지 지원하는 국가 양자암호통신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개방형 테스트베드를 2018년부터 제공하고 있다. | ||
2018년은 SKT의 양자암호키분배시스템과 코위버와 우리넷의 암호화 전송시스템간 연동을 통해 서울-판교간 양자암호통신기술을 KOREN에 실증 하였으며, 2019년에는 글로벌 표준화를 고려하여 KMS(키관리시스템)을 양자암호키분배시스템과 암호화 전송시스템 사이에 위치시켜 표준을 준수하는, 보다 많은 양자암호키분배시스템과 암호화 전송시스템이 상호호환되어 실증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. | ||
향후 양자정보통신 테스트베드는 수십~수백Km의 Dark Fiber, QKD 연동환경 등 고가의 실증환경이 필요한 분야로 중소기업이 참여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을 제거하여 많은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여 제품의 기능, 성능 및 안정성을 제고하고,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. | ||
KORE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구축/운영하고 있습니다. T. 031-5182-9170 E. newsletter@koren.kr S. https://www.koren.kr |